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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우중충 영국 - Tate Gallery Pimlico역... 역과 거리 곳곳에 있는 TATE갤러리 안내표지판을 보며 쉽게 TATE에 도착할 수 있었다 몇일전, 이곳 TATE 갤러리에 가려다 TATE MODERN 갤러리로 가서 헛걸음 한적이 있어 그런지 이곳은 더 정겹다 그림 한 점을 보고 싶었다 여행떠나기전 '그림 읽어주는 마녀 박누리'의 싸이월드 페이퍼를 구독하며 재미있게 읽다보니 주인장께서 읽어주는 그림들 대부분이 유럽에 있는 것이다 "오~~~~" 여행에 작은 동기부여를 하나더 찾게 되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페이퍼의 글을 모조리 인쇄하기 시작했고 배낭에 들어갈때는 A4 한권의 엄청난두께가되어 배낭무게를 늘리는데 한몫하게 되었다 프린트중 TATE갤러리 John William Waterhouse의 그림의 소개부분이 지금 내손에 꼬깃꼬깃한 모.. 더보기
£ 우중충 영국 - 뮤지컬 : 오페라의 유령 뜨거운 에너지로 터질것 같은 PUB 을 나오니 구름이 살짝 걷히고 오렌지 색 하늘이 보였다 건군이 대뜸 축구를 하러 가잖다 축구? 개 발의 달인이라 군대에서 수비를 도맡은 나에게 축구를 하자고 하다니 ㅡㅡ 축구공 있냐는 나의 질문에 가면다 있다나~? 넓은 잔디공원에 수 많은 사람들이 뛰어다니고 있었다 건군이 유학생이다 보니 영어로 쏼라쏼라 하더니 바로 경기 투입 동네 축구 그룹인데 다국적 애들과 함께 하는 축구 시간이 지나면서 경기에 집중이 되었고 경기는 점점 흥미진진해졌다 넘어지고 헛발질 하며 웃고 그러면서도 시계를 계속 봐야만 했다 저녁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서... 시간이 다 되었고 나의 빈자리를 매꿀사람을 옆에서 구경하던 구경꾼으로 교체하고 서둘러 튜브를 타고 피카디리 .. 더보기
(찌라시) 이벤트당첨 - 영화예매권 OTL 프리모드에서 주최하는 에 저의 블로그 포스트를 올려서 영화 예매권을 받았습니다 금년 상영되는 영화를 공짜로 보겠다는 욕심히 생겨립니다 자만일지도 ( - -);; 영화 예매권을 2매를 주셨네요 ㅎㅎㅎ OTL 다음에는 한장만 주셔도 되요~ OTL 더보기
Where the Hell is matt? 부럽다 Matt~! 넓은 세상을 즐기는 너가 부럽구나 나도 다시 기어나가고 싶다고~ Matt의 동영상보다는 배경음악이 Praan 이란 음악, 사가는 타고르의 시 '삶의 조류' 를 이용했다는것 타고르가 누고? 참고 링크 : http://neiguan.egloos.com/3799335 더보기
£ 우중충 영국 - 미안, 빈대좀 붙자 £ 바르셀로나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영국행 비행기를 오를 수밖에 없었다. 지금생각하면 뭐가 그리 급했던것일까, 아름다운 바르셀로나에서 몇일 더 있을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들었다. 프랑스 파리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영국 유학중인 동생이 영국오면 연락하라고 전화번호를 적어준 종이가 내손에 꼭 쥐어져 있다. '아~! 근데 왜이리 안받는걸까? ' 소문이 무성했던 영국 입국심사로 긴장을 했다가 풀려서 그런지 배가 출출하다 옆 까페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공항벤치에 앉아 한입씹으며 입국심사를 회상한다 입국심사관의 물음에 멀뚱멀뚱 눈만 깜박이는 나 미소로만 대답해주던 나의 모습에 지금은 빙그레 미소만 지어진다 나의 미소가 심사관에겐 썩소로 보였을지도 모른다. 귀에 리턴티켓이란 소리가 들려 혹시나해서 티켓을 심사관에게 건내었.. 더보기
▤ 가우디는 변태래요~♪ 그러나 주제는 삼천로로... ▤ 숙소에서 만난 형과 아침을 먹고 구엘파크로 향하였다. 맑고 파란하늘이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주어 기분또한 들떠있다. 오랜만에 누군가와 같이한다는 것에 들떠있는 지도 모른다. 메트로에서 나와 많은사람들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우리도 함께 묻어갔다. 한참 걸어가고 있을즘 앞에 커다란 덩치가 있어, 추월하려고 비켜가다가 길이 좁아 어꺠가 부딪혀버렸다. 서로 눈이 마추지게 되었고 난 "Sorry", 덩치는 "Hello"와 함께 미소를 보내주었다. 덩치의 미소에 나도 미소지으며 어디서 왔냐구 자연스럽게 묻게되었고 그의 대답에 나와 형은 당황해버렸다. "벨줌?, 형 벨줌이 어디있어요?" "벨줌? 나두 모르겠네?" 형은 영어 다시 자세하게 물어보았고, 우리는 이마를 때리게되었다. 벨줌 = 벨기에(코리아를 코레 뭐, 이런.. 더보기
§ 바톤 릴레이 - 스페인 바톤릴레이는..?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릴레이를 하고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ㅡㅡ;; 질문들이 그다지 신선하지 않아 당황스럽네요. ■ 최근 생각하는 "주제" ■ "주제"의 감동 ■ 직감적 "주제" ■ 좋아하는 "주제" ■ 세계에 "주제"가 없다면? ■ 바톤을 받는 5명, 절대로 5명! (지정과 함께) 비퍼플님의 강력한 압박(?)에 ‘스페인’이란 주제로 바톤릴레이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비버플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주체할 수 없는 시간을 활용하게 만들어주셔서...’\(_ _ )(부르르르) ㅎㅎ 2006년 9월경에 배낭여행으로 스페인을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벌써 1년 5개월이 지나버린 추억이군요. 지난 일기장을 뒤적이며 캐캐먹은 기억들을 뽑아올려 봅니다. ------------------------.. 더보기
▤ 스페인 마드리드 - 인간의 잔인함이 보였던 그들의 문화 : 투우 투우를 보고싶었다.투우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이스크림 이름이 내기억속에 오래남아서일까?‘○○오레'그 ‘오레~’ 하는 이 소리를 들어보고 싶었다스페인을 왔으니 ‘오레~’  소리를 들으러 투우장으로 향하였다눈앞에 있는 커다란 투우장을 보고 그 규모에 놀랬다야구장으로 써도 될듯한 크기였다.티켓창구 앞에서선 위에 걸려있는 좌석정보의 큰 보드를 한동안 뚫어져라 쳐다 보았다좌석의 종류와 위치도 많고 가격도 가지각색이라 한참동안 창구앞을서성이며 고민하게 되었다.(알아볼수 없는 꼬브랑 글자들이 제일 큰 요인이었지만... )답답한 마음에‘에라이’ 하고 창구앞의 팜플렛을 집어들고 무대뽀로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다.표를 팔고계신 아주머니께 삿대질을 하고 팜플렛의 좌석을 쿡쿡 찍으며이행동을 계속 반복하였다.'아줌마가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