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icycle

베트남의 자전거를 사랑하는 아주머니와의 만남... 라오스 국경을 넘어 카오바오에서 동하에 도착 동하에서 훼로 폐달을 밝기 시작했다. 55km정도의 짧은 구간이지만 베트남의 길죽함과 무비자 15일을 관과해선 안되었기에 3일전에는 텐트에서 2일전에는 세관 숙소에서 어제는 내 여행사상 제일 비싼 호텔에서 자느라 돈아까워 잠을 설치고 ㅋㅋ 어제 주룩주룩 비맞으며 이동해서 심신이 많이 지쳐서 체력관리 차원에서 버스로 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어제 많은 비로인해 아침 하늘이 내눈(@_@)처럼 맑고 파랗게 펼쳐져 있었기에. "에잇!! 걍~ 가자" 그렇게 해서 폐달을 밝았다. 쭉쭉~ 산이 많고 오르막이 무식한 라오스와는 달리 베트남은 대부분 평지라 달리기 편안했다. 거기에 날씨까지 받쳐주니 달릴맛(?)이 참 맛있었다. 선선한 바람까지... "우후~" "잉? 이게 .. 더보기
자전거여행을 시작하면서... 배낭여행만으로는 이제 큰 흥미도, 큰 재미도, 큰 감흥도 없을뿐더러... 유적지와 유네스코로 지정된 것들도 이젠 다 거기서 거기 같고, 나의 여행이 많이 지루해질대로 지루해졌다. 집생각이 날만큼..., 그러다 생각한게, 파키스탄에 우연히 자전거여행자를 만나면서 나는 자전거여행을 꿈꾸었다. 버스,기차로 휙휙 지나가던 그길을 난 자전거로 저것들 보다 천천히 가면서..., 주변을 느끼고 싶었다. 또, 배낭여행에 대한 지루함이 나를 자전거여행을 생각하게 만든 큰 공로자(?)가 아닐까 싶다. 합리화의 달인...ㅡㅡv 어쨋든 계획대로 태국 방콕에서 자전거를 알아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일주일정도 온 방콕을 싸돌아다녀보았는데..., 결론은 자전거가 무진장 비싸다는거였다. 기본 15만원에서 시작한다. 허걱!!! '난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