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 어리버리 백팩커 파리에서 헤매기 ‘패션의 나라’ 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 프랑스 나에게 프랑스는 ‘흑인여자의 아름다움’에 눈이 즐거웠던 나라로 기억되는 나라이다. [흑인은 가난하고, 더럽고, 못생겼다] 흑인에 대한 편견으로 가득했던 나의 머리속을 지우개로 슥슥 지워준 프랑스 작년 가을초 나의 첫 배낭여행지 출발점인 프랑스에 도착해서이다. 경유했던 베트남의 호치민에서 지나치게 긴 경유시간에 더불어 딜레이까지 되서 더욱더 힘들었던 경유 대기시간 나의 몸과 마음도 따라서 지쳐갔다 여행도 시작하기 전에 기다리다 지치면 우습지 않을까? 먹조 자고 하다 보니 어느새 파리에 도착했다. 샤르드골공항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머리속은 공황상태이다. 공항에서 공황상태라니...(-_ - ; 추워~) 하얀 눈으로 가득한 내 머리 무뇌상태로 공항.. 더보기
## 惡縡 Part 1 베트남 호치민에는 볼것도 없고, 돌아다녀 봐도... 그렇게 자극적이면서 나의 눈(장기여행자의 게슴치레한 눈)을 끄는 것들도 없고, 몇군데 사진몇장 찍는걸로 호치민 구경은 이렇게 끝을 내고, 로컬마켓을 찾아다니며 관광객의 가격이 아닌 로컬 가격으로 한국아주머니의 스킬 가격 깍기로 가격을 깍아대며 먹거리를 즐기는 낙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을때 쯤... 잠깐 긴장을 늦추고 있었나?... 짐이 하나 확! 줄어버렸다. 짐이 무거워서 힘이 좀 부쳤는데... 흐흐.흐흑. 도미토리에서 카메라를 잃어버렸다. '잘가라...1년동안 고마웠다.' 뭐...큰 충격은 없고, 내 탓이거니 하며 일본애들과 저녁먹으러 갔고, 무자게 비싸고 양은 안차서 ㅡㅡ;; 섭섭 한창 먹고 에너지를 보충한다음 폐달질을 할 시기인데...(우~ 배고.. 더보기
베트남의 자전거를 사랑하는 아주머니와의 만남... 라오스 국경을 넘어 카오바오에서 동하에 도착 동하에서 훼로 폐달을 밝기 시작했다. 55km정도의 짧은 구간이지만 베트남의 길죽함과 무비자 15일을 관과해선 안되었기에 3일전에는 텐트에서 2일전에는 세관 숙소에서 어제는 내 여행사상 제일 비싼 호텔에서 자느라 돈아까워 잠을 설치고 ㅋㅋ 어제 주룩주룩 비맞으며 이동해서 심신이 많이 지쳐서 체력관리 차원에서 버스로 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어제 많은 비로인해 아침 하늘이 내눈(@_@)처럼 맑고 파랗게 펼쳐져 있었기에. "에잇!! 걍~ 가자" 그렇게 해서 폐달을 밝았다. 쭉쭉~ 산이 많고 오르막이 무식한 라오스와는 달리 베트남은 대부분 평지라 달리기 편안했다. 거기에 날씨까지 받쳐주니 달릴맛(?)이 참 맛있었다. 선선한 바람까지... "우후~" "잉? 이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