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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추

▤ 스페인 마드리드-GreaT Prado!! 막연히 들어간 미술관(박물관이라고 써있네 --;;;) 가이드북에 나와있어 가게되었지만 귀에익은 루브르와는 달리 생소한 이름이었던 프라도에 들어간다 덤덤하게... 고속도로를 달리다 휴게실에 들르듯... 슥~ 스페인의 파란 가을하늘이 아름다웠던 날, 선선한 바깥 날씨와 달리 프라도의 실내는 서늘했다. 그서늘함이 오싹함으로 변한건 한점의 그림을 보고서였다. “고야” 이 양반 그림이 날 몸서리치게 만들었다. 리모콘으로 채널돌리기 귀찮아 채널을 고정해서 보는 귀차니즘의 소유자인 내가 이 그림의 제목과 화가의이름을 메모까지 하는 수고를한다. 그러나, 일주일전에 한국에 돌아온 저는 메모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ㅡㅡ;;; 이런짓은 정말 내인생에 희귀하고 진귀했기에 더 의미가있었다.( ㅡㅡ;; 맨정신입니다..) 꿈이 .. 더보기
#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블맹탈출... 여기는 시리아 다마스커스... 인터넷이 거북이 등껍데기을 뒤집어 썼다 지랄같이 느리다. 시간당 40 시리아파운드 싼편이다. 블로그...여행에서 만난 블로그유저 덕분에 알게되었다. 요새 한국은 블로그가 뜬다고 한다. 아니 아마 벌써 떳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혹시나 해서 물어본 @@@@님을 아냐고 여쭤보았다. 허걱 안다. 유명하단다. 그분의 크리에이티브(창조 or 만들기) 능력은 내가 아는 사람중에 최고다. 결혼까지 하셨다. 행복하시길...밤이 외롭진 않아서 좋으시겠수~ 부럽수~ 한국나온지 7개월이 다되어 간다. 한국은 많이 바뀌고 있나보다. 나를 바꾸기 위해서 여행을 한건 아니지만... 이 여행을 통해 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작은 우물안의 작은 턱주가리... 넓은? 턱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