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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AsiA/tAiWAn

*0* 나의 눈을 사로잡는 대만의 므흣한 것 2편 *0*

자전거로 휙휙 헤집고 다니며 기억나는 거라곤 만난사람과 좋은기억
색다른 경험, 문화적충격 등이다

그냥 막 헤집고 다니느라 바쁘기에 세세한 정보, 도시이름 같은 것
내게 중요하지않다.

무엇을 위해 정보와 도시이름을 기억해야만 하는가?
타인? 여행정보? 블로그? 포스팅? 여행준비중인자?
애드센스?

여행정보와 여행에 대한 세세한 정보는 다른 블로그와
여행정보까페 등 많은 곳에서 얻을 수 있다.

그냥 여행하며 자연스럽게 기억나거나 좋은 추억이 내 기억속에
남으면 그뿐이다.
이것이 내구 추구하는 여행스타일이다.

나의 나만의 내맘대로 여행아닌가!!!

ㅡㅡ;;

이런 나에게 내기억에 각인되어 있는 도시하나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므흣한 도시!! 그 도시는 "HSinJu" 타이페이에서 150km정도 되지않나 싶다.

Hsinju란 도시에 도착했을 때였다.
도시에 도착하면 그 도시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중심가와 잼난 것을 찾으러
여기저기 후비고 돌아다닌다.

이곳저곳 헤집고 돌아다니며 주~욱 둘러보고 있을즘...
무언한 휑한게 내눈에 잡혔다.
똥꼬가 움찔움찔 하면서 동공이 커지기 시작했다.

<12시방향>
웬 여자가 위아래 솟옷만 걸치고 차의 보조석 창문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하게 브레이크를 잡았다.
그냥 지나치면 후회하는 오늘 하루가 될 것이 분명하였다.
지나치더라도 다시 돌아오기엔 뻘쭘하기도 하다.

솟옷만
걸친 저 여인네는 차와 가게 사이를 몇번 왔다갔다하며 무언가
팔고 있는 것이다.
운전자와 계속 이야기를 한다.(조아~!!)

해가 중천에 뜨겁게 떠있는데 이게 무슨일이냐...?
대낮부터 저렇게 뜨겁게 돌아다녀도 된다는건가?
뭐, 좋은 문화이다.

언니는 가게로 들어가고 자동차가 떠난다.
시선을 2시에서 3시방향으로 고정한채 나두 자연스럽게 출발하였다.

저가게 주변에 많은 언니들의 가게가 있었고,
그들도 다 솟옷만 걸치고 있었다.
가게끼리 경쟁이 붙었나 보다. 허허

그런데 왜 차는 안탈까?
많은 언니들을 보았지만 그들은 이야기만 하고 차타는 모습을
보진 못했다.
많은 언니들 모두 무언가 팔고있는 공통점이 있었다.
흠...내가 생각하는 그곳이 아닌가?

대만친구가 기다린다.

어여 출발~

오늘은 유난히 힘이 솟는구나...!!
하악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