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 어리버리 백팩커 파리에서 헤매기 ‘패션의 나라’ 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 프랑스 나에게 프랑스는 ‘흑인여자의 아름다움’에 눈이 즐거웠던 나라로 기억되는 나라이다. [흑인은 가난하고, 더럽고, 못생겼다] 흑인에 대한 편견으로 가득했던 나의 머리속을 지우개로 슥슥 지워준 프랑스 작년 가을초 나의 첫 배낭여행지 출발점인 프랑스에 도착해서이다. 경유했던 베트남의 호치민에서 지나치게 긴 경유시간에 더불어 딜레이까지 되서 더욱더 힘들었던 경유 대기시간 나의 몸과 마음도 따라서 지쳐갔다 여행도 시작하기 전에 기다리다 지치면 우습지 않을까? 먹조 자고 하다 보니 어느새 파리에 도착했다. 샤르드골공항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머리속은 공황상태이다. 공항에서 공황상태라니...(-_ - ; 추워~) 하얀 눈으로 가득한 내 머리 무뇌상태로 공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