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썸네일형 리스트형 ## 말레이시아의 느낌 - 짬뽕 말레이시아 국경을 앞에 두고 주머니에 남아 있던 타이 밧(돈)을 환전하고 태국 출입국관리소로 향한다. 국경을 넘을 때마다 무언가 허전한 느낌은 내 마음을 찝찝하게 한다. 그동안 여행한 나라의 국경앞에 서서는 지금 서있는 이 나라에 미련이 스쳐지나가면서 무언가 가슴한켠이 허전하다. "오늘 비온다 우산가져가~" "네, 오마니..." 그러나 나올때는 두주먹 불끈 쥐고 나와서는, 버스에서 느끼는 허전한 그느낌...바로 그느낌이다. 그 허전함을 갖고 앞으로 여행할 나라의 출입국관리소로 향한다. (단순하게 살자... ㅡ.-'') 그 허전함은 출입국관리소에서 찍어주는 입국도장을 보고 신기해하며 잊어버린다. 그리고 그 나라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이 다가오며 흥분하기 시작한다. 흥분은 잠시나마 나에게 힘을 용솟음치게 해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