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 산의 교훈 자전거로 산을 오르는 것은 힘들고 어렵다. 한폐달, 한폐달 밝는 것이 무척 괴로울때가 많다. 난 그 괴로움(육체적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다른생각을 한다. 자전거를 타는중에 다른생각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한국에 살아돌아 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머리가 쭈뼛쭈뼛 서버린다. 일부러 딴 생각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잡생각을 하게된다. (초등학교 '6년연속 쾌거' 생활기록부의 단골메뉴 "주의가 산만하여....,", 라고 적어주시는 담임선생님 손글씨가 기억이 난다. 선생님들은 점 쟁이다. ㅡㅡ;;) 잡생각은 말그대로 잡념이다. 그렇다고 쓸때 없는 생각이 아니기에 난 이것들 공상, 망상, 잡상을 좋아한다. 잡상은 지나간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내꿈의 계획, 가족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