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여행을 시작하면서... 배낭여행만으로는 이제 큰 흥미도, 큰 재미도, 큰 감흥도 없을뿐더러... 유적지와 유네스코로 지정된 것들도 이젠 다 거기서 거기 같고, 나의 여행이 많이 지루해질대로 지루해졌다. 집생각이 날만큼..., 그러다 생각한게, 파키스탄에 우연히 자전거여행자를 만나면서 나는 자전거여행을 꿈꾸었다. 버스,기차로 휙휙 지나가던 그길을 난 자전거로 저것들 보다 천천히 가면서..., 주변을 느끼고 싶었다. 또, 배낭여행에 대한 지루함이 나를 자전거여행을 생각하게 만든 큰 공로자(?)가 아닐까 싶다. 합리화의 달인...ㅡㅡv 어쨋든 계획대로 태국 방콕에서 자전거를 알아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일주일정도 온 방콕을 싸돌아다녀보았는데..., 결론은 자전거가 무진장 비싸다는거였다. 기본 15만원에서 시작한다. 허걱!!! '난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