뎃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 미로같은 루브르 박물관 ▩ 난 지금도 박물관이라면 질려 버린 사람중의 한사람이다.여행초반부터 박물관에 질리게 만들기엔 루브르의 규모는 충분했다.질리게 만드는 제일 큰 이유중에 하나 꼽자면 ‘욕심’한정된 시간, 돈 때문에 최단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작품을 보려고욕심을 앞세워 루브르를 뛰어다닌다.지금 생각하면 참 무의미한 행동이었다.첫날, 루브르의 중요한 작품 몇개를 많은 인파속 묻혀 보았다.시장통 한가운데 서서 사람들에 치이며빽빽하게 서있는 살마들을 헤집고 최대한 가까이 가까이..,모나리자를 봤다.콩나물 시루에 빠져나오마자이제 뛰기 시작한다.본전 뽑으려는 마음으로 박물관을 뛰어다녔다.작품 한점 보는데 0.5초~1초눈길을 끄는게 있으면 3~5초이렇게 미친놈 마냥 돌아다니다 보니 루브르에 조깅하러 나왔나 싶다.재미없다.힘들고 배고파서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